붙이지 못하는 편지

내사랑

메티칼 2023. 5.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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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까 이상하네. 이렇게 글로 표현하다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될 것 같아 걱정돼. 그래도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노력해봐야겠다.

얼마 전에 우리가 헤어진 후, 너의 상태가 궁금했어. 괜히 생각나서 잠도 못 잤던 밤들이 많았어. 하지만 이제는 너의 소식을 듣게 되어서 너무 기뻐.

너의 소식을 듣고 나니까 너무 안심됐어. 너는 여전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이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너무 좋다.

하지만 그래도 떨리는 게 있어. 네가 어떤 고통이나 슬픔을 감추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돼.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항상 너의 곁에서 함께해줄게.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너를 잊을 수는 없어.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너의 행복을 기원할게. 그러니까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항상 행복하길 바래.

사랑한다, 내 사랑. 언제나 너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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