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쓴 시

오뎅바

메티칼 2023. 5. 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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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어느날 어깨에 뭍은 눈을 툭툭 털며 들어가
여기소주한병이요 하고
구석진 자리찾아 조용히앉아
뜨끈한국물을 한국자 퍼서 국그릇에담아
호호불며 한모금마시고 반찬으로나온 단무지를 아그작
한입문담에 같이온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꼬치를 고를까 고민하다
소주가 나오겠지 그럼 친구잔에한잔
시원하게 잔에따라 주고 나도 소주한잔받아
짠을 하고 호로록 넘어가겠지
그중에 제일맛있어보이는 오뎅하나들고
겨자간장에 살짝찍어
입에넣어 먹으면 그날의 추움이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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